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민들레(언니는 살아있다!) (문단 편집) == 작중 행적 == [include(틀:스포일러)] 처음에는 방송국에서 대본 리딩을 하다가 발연기라는 작가의 말에 화가 나 밖에 나가서 김은향과 김은향의 딸과 마주친다. 그리고 김은향의 딸(추아름)의 손수건을 가져간다. 방송국에서 캐스팅이 잘 안되자, 집에서 연기연습을 하지만 오히려 엄마가 연기를 잘하는 모습을 보고 열등감을 느낀다. 그러는 어느 날, 민들레의 집에서 끈질기게 찾아온 스토커가 민들레를 위협한다. 민들레를 구하다가 민들레의 엄마는 세상을 떠나고, 같은 시간 구급차(강하리와 강하리 남편이 있었고.)와 택시 등이 4중 추돌사고를 당하면서 구급차가 올 수 없었던 것이다. 엄마를 잃은 슬픔에 장례식장에서 오열을 하고 우연히 딸을 잃은 김은향과, 남편을 잃은 강하리를 만나게 된다. 그래서 세 사람은, 소중한 사람들을 잃어버린 원인을 찾으려 한다. 스토커를 우연히 발견한 민들레는 김은향과 강하리와 같이 가게되면서 스토커를 추적하는데... 스토커를 벼랑 끝으로 떨어뜨린 후 자기도 죽으려고 하지만, 김은향과 강하리의 설득으로 살아남게 된다. 그러나 역시 엄마의 빈 자리가 크다 보니 후배 여배우와 촬영 중 다툼이 일어나지만 아무도 민들레 편을 들지 않는다. 또, 엄마가 늘 일을 대신해 줘서 경제감각이 없다 보니 영화감독을 빙자한 사기꾼에게 사기를 당하고 집마저 뺏길 위기에 처한다. 그러나 자신의 전처와 닮은 민들레에게 연정이 생긴 공룡그룹 [[구필모]] 회장이 민들레의 집을 대신 사고 들레가 계속 그 집에서 살 수 있게 해 준다. 그리고 구필모는 민들레와 핑크빛 로맨스를 펼친다. 이를 질투한 이계화가 민들레가 일하는 안경점[* 사기 당한 이후 김은향이 아는 친척 가게에 취직시켜 줬다.]에 가서 갑질을 하는 통에 수모를 겪지만 오히려 이 덕에 구필모와 부산까지 드라이브도 하게 된다.[* 해당 회차에서는 구필모가 운전미숙으로 부산까지 간 걸로 나오지만 이후 회차에서는 또 이내 능숙하게 운전한다. 특히, 민들레가 납치당하는 걸 보고 쫓아갈 때는 경차로도 근접하게 따라가다 놓친다. 애초에 영업사원부터 시작한 사람이 운전을 못했다기보다 일부러 민들레와 시간을 더 보내려 운알못 흉내를 낸 듯 하지만 작품에는 별다른 해설은 없다.] 25화에서 자신을 집 주인이라고 소개했던 구회장의 진짜 정체를 알게 되고, 여기에 구회장의 부인이 [[민소희|눈 밑에 점 하나만 더 있을 뿐]](...) 자신과 똑같이 생겼음을 확인한 것에 더하여 자신에게 스토커를 붙인 범인이 구회장의 친모 사군자라고 오해하게 되면서[* 진범인 [[이계화]]가 스토커에게 자신의 이름을 사군자라고 알려 주었고, 이에 스토커가 죽기 전 누가 자신을 사주했는지 말하라는 구회장에게 [[사군자(언니는 살아있다!)|사군자]]라는 이름을 대면서 생긴 일이다.] 결국 갈등 끝에 구회장에게 이별을 고한다. 그러나 스토커가 처음 나타났던 자신의 팬 미팅 사진에 찍힌 이계화의 모습과 그의 말투 등 여러 단서를 조합한 끝에 스토커의 배후를 이계화라고 확신하고 미행을 하게 되는데, 이계화가 저주를 의뢰하러 간 어느 무속집에서 '구'라는 성이 쓰여진 종이를 발견하고는 구회장을 해하려 한다고 오해하며[* 사실은 구회장이 아닌 그의 잃어버린 아들 구세후([[설기찬]])를 해하려 한 것이다. 물론 이계화는 '''다른 방법으로 구회장도 직접 해하고 있었다'''.] 구회장의 여인이 되기로 결심, 개인 비서로 취직해 이계화에게 선전포고를 한다. 뒤늦게나마 모든 진실을 알고 [[흑화]]해 복수의 주체로 변모한다는 점이 《[[돌아온 황금복]]》의 [[황은실]]과도 유사한데, 복수의 대상들 몰래 기회를 엿보는 김은향과 달리 아예 전면에서 이계화에게 맞불을 놓는 격. 초반에는 구회장의 사생활을 지나치게 간섭하여 회사에서는 비선실세라는 소문까지 들었고, 구회장과 잠시 불편한 관계가 되기도 하지만 습격 사건을 조작해서 구회장의 목숨을 구하는 척하며 구회장과 더 각별한 사이가 된다.[* [[이계화]]가 [[사군자(언니는 살아있다!)|사군자]]에게 했던 그대로다.] 35, 36화에서는 구필순의 설익은 폭로로 이계화의 계략에 말려들어 역으로 왕사모님의 신단을 망친 범인으로 몰리고[* [[구필순]]이 이계화의 운동화를 몰래 내다버린 도우미를 닦달하는 것까진 좋았으나, 이미 이계화에 매수된 도우미가 운동화를 버리라고 한 사람이 민들레라는 거짓 증언을 해버렸다.], 거기에 습격 사건을 조작한 것까지 들키자 구필모 회장이 잠깐 서로 생각할 시간을 갖자며 공룡그룹 저택에서 내보낸다. 하지만 집을 떠나면서 이계화를 조심하라는 편지를 남긴 덕에 이계화를 의심하기 시작한 구회장은 끝내 이계화의 악행을 알게 되며 이계화를 다시 도우미로 강등시킨다.[* 물론 이계화는 [[양달희]]의 도움으로 재기에 성공한다.] 39화에서는 스토커의 쌍둥이 동생 최지훈이 이계화에게 협박당해 포섭된 것을 알고 분개하지만 "당신 형이 우리 엄마 죽인 걸 용서는 못하겠지만 잊어보도록 하겠다"며 구슬려 스토커를 사주한 이계화의 자백을 받아내는데 성공한다. 이어 40화에서는 홍시와 양달희의 관계를 의심하면서 양달희도 슬슬 잡기 시작한다. 구회장에게는 세후를 찾아보라는 설기찬의 말을 의심하지 말고 한 번 믿어보자고 한다. 한편 김은향의 어머니 제사에서 김은향이 등에 심한 화상 입은 것을 알아차리고 병원으로 데려가 치료를 받게 한 뒤 구세경을 불러내 뺨을 때리며 은향이가 네 아들 구하려다 저렇게 됐는데 고맙다는 말 한 마디 한 적 있냐고 일침을 날린다. 41회에서는 양달희의 임신이 가짜라고 계속 의심하던 차에 양달희가 흘린 약 하나를 몰래 챙겨 약국에 가져간다. 그리고 그 약이 임산부가 복용하면 안되는 신경안정제라는 걸 확인하면서 양달희의 임신이 [[페이크]]라는 사실을 알게 되지만... 양달희가 이미 수를 써서 임신이 확실히 맞다고 못을 박아버리고, --고구마-- 구회장도 이를 철석같이 믿는지라[*스포일러 사실은 구회장이 [[비키 정]]과 협력하고 일부러 속아주는 척 하면서 진실을 밝히려 했었던 것이다. 49화 참조.] 더 자극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판단, 일단은 한 수 접어줬다. 구회장의 신뢰를 완전히 잃게 된 이계화는 48화에서 오비서를 움직여 민들레를 아예 죽여버리려고 하는데, 민들레는 이전부터 오비서와 이계화의 관계를 의심하고 있었으므로 한 번 떠보기 위해 일부러 오비서에게 구회장과 자신의 소풍 계획을 준비시키도록 만든다. 여행 당일날 민들레는 미행으로 따라붙은 오비서의 존재를 확인하게 되고 미리 수를 써서 파놓은 함정을 빠져나간다.[* 오비서가 모든 캠핑 준비를 담당하면서 이계화의 지시대로 미리 괴한들을 대기시켜 놓았는데 민들레가 갑자기 캠핑 장소를 바꿨다. 아마도 증거를 잡으려는 의도인 듯.] 그러나 모든 함정이 수포로 돌아간 후 이계화와 오비서가 긴급하게 판 함정[* 음료수랑 과일 등을 차갑게 하려고 계곡에 담가 놓았는데 오비서가 그걸 급류구간으로 던져 버리고, 위험 푯말을 없애 버렸다.]은 피하지 못하고 계곡에 빠져 익사할 뻔 하는데 홍시가 호루라기를 불어서 긴급 신호를 보내 구회장이 구해주면서 일단 살았다.[* 참고로 민들레는 '''아픈 기색 하나도 없이 멀쩡했다.''' 구필모가 구조된 후 방에 링거 맞은 채 쓰러진 거랑은 대조적. ~~과연 이게 [[주인공 보정]]인가!~~][* 여담으로, 이 때 구회장이 기억을 잃은 척 민들레를 보고 "누구세요?"라고 장난을 치는데 만약에 이게 진짜였으면 또 고구마 전개가 됐을 듯.] 회차 마지막엔 홍시가 민들레에게 사실을 말해서 양달희가 세라 박의 신분을 사칭해서 살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되며, 홍시는 언니를 보고 겁에 질린다. 양달희랑 민들레 단둘이 있게 되자 '''"너였어? 그렇게 찾아 해맸는데 안 보이더니! 잘도 숨어있었네~! 양달희!!"'''라고 하며 머리채 잡고 한판 붙는다. 49화에서는 양달희를 거실로 끌고 나오는데 또 배가 아픈 척해서 진짜 임신이라고 철석같이 믿고 있는 이계화랑 시비가 붙고, 양달희는 구급차에 실려간다. 그러나 이 구급차는 병원이 아닌 비키 정이 마련한 별도의 수술실로 향한다. 이는 양달희의 진실을 미리 알고 있던 구필모가 [[비키 정]]과 짜고 양달희의 정체를 폭로하기 위한 계략이었고 양달희는 모든걸 잃은 채 쫓겨난다. 한편 민들레는 나대인 집안에 이를 알려 양달희가 진짜 4중 추돌사고의 진범이라는 사실을 알린다.[* 참고로 설기찬 역시 이를 알리려 했으나 민들레가 먼저 알리는 바람에 알리지 않았다 한다.] 51화에서는 양달희가 진홍시를 유괴하자 차라리 양달희를 나대인 집안에 같이 살게 하자는 아이디어를 [[김은향]]과 같이 제안한다.[* 만약 진홍시를 되찾아 와도 양달희가 언제고 몇 번이나 납치할 지 모르는데 같이 붙어살면서 감시하면 홍시에게 아무짓도 할 수 없을 거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또 감시하면서 양달희가 지은 죄의 증거를 잡기 위한 목적도 있다. 양달희 또한 홍시에게 자신의 범행 장면이 담긴 sd카드가 있음을 알게 되고 이를 회수하기 위해 결국 52화에서 진짜로 들어와 살게 된다.] 또한 오 비서와 이계화를 계속 주시하면서 이계화가 범행 사주에 사용한 보석 세트 중 마지막 사파이어가 오 비서에게 있음을 알아낸다. 구필순에게 원래 자리에 있어야 할 사파이어 상자가 털렸다는 소식을 듣고 구 회장네 집에 가서 이계화에게 따지지만 [[구세준(언니는 살아있다!)|구세준]]에게 저지당한다. 이때까지는 세준이 단순히 엄마 편을 드는 것인줄 알았으나, 세준을 따로 만나서 자초지종을 알고보니 그 사파이어 함은 구세준이 몰래 빼돌려 놓은 것이며 세준은 할머니를 해한 자기 엄마의 범행을 입증해 달라며 민들레에게 건넨다. 그런데 그 안에 있던 수상한 열쇠를 발견하고 스토커의 동생 최지훈에게 물어보니 자기 다락방 열쇠라고 한다. 방을 열어보니 스토커&이계화의 협력 일지와 모친의 사망 이후 사파이어 반지를 받았을 당시의 상황을 녹음한 녹음기가 있었다.[* 녹음기의 정체는 버튼을 누르면 녹음이 되는 보이스펜이었다. 참고로 이 방식은 [[별에서 온 그대]]에서 한 번 쓰인 적이 있다.] 민들레는 오비서의 사파이어를 마저 찾을 필요도 없이 이계화의 범행을 입증할 수 있는 결정적인 증거를 얻게 됐고, 이계화가 사파이어를 찾기 위해 자기 집 옥상으로 오자 그녀에게 [[갑툭튀]]한다. > [[이계화]] : (토치 라이트가 민들레를 비추자)흐어..아아아아아아악!!!~ 미... 민들레?! >---- > 민들레 : 뭐 때문에 이 밤중에 쥐새끼처럼 여길 온 거야? 아님, '''우리 엄마한테 용서라도 빌러 온 거야?!''' >---- > [[이계화]] : 뭔 소리야? 내가 뭘 잘못 했다고 용서를 빌어!? >---- > 민들레 : '''스토커 사주해서 우리 엄마 죽였잖아! 근데 그게 잘못이 아냐?! 근데 왕사모님 짓이라 발뺌하는 널 보면서 어떻게 하면 니 죗값을 치르게 할까 답답해서 미치는 줄 알았어!''' 그래도 마지막 양심은 남았나 보지? 이제야 모든 걸 알게 됐어. '''니 단독 범행이라는 걸.''' 스토커가 남기고 간 확실한 증거 찾았거든.[* 위에 있는 협력 노트와 녹음기 말이다.] >---- > [[이계화]] : 뭐...? 스..토커? >---- > 민들레 : 그래. '''니가 고용한 스토커.''' 그 사람도 미리 알았던 거지. '''[[토사구팽|언제나 니 손에 자기도 죽을 수 있다는 걸.]]''' >---- > [[이계화]] : 뭔 소릴하는지, 난 하나도 못 알아듣겠네.. > 민들레 : 우리 엄마, 나에게 특별한 엄마였어. 난 못난 딸이였지만, '''[[딸바보|평생을 나 하나만 보며 살았고, 나를 위해서는 구정물도 마실 수 있는 그런 사람이였어.]]''' 우리 엄마가 어떤 사람인지, '''너 따위가 조금이나 알기나 해?!''' >---- > [[이계화]] : 지금 뭐하자는 거야? '''니 엄마 얘길 왜 하는건데!!''' >---- > 민들레 : '''나한텐 최고급 레스토랑 도시락만 사먹이면서 자기는 방송국 구석에서 말라빠진 김밥 한 줄로 버티는 그런 엄마였어. ''' >'''내가 대본 리딩 깽판치고 나오면, 감독한테 무릎꿇고 우리 들레 착한 아이라고 마음 여린 아이라고 변명하면서,''' >'''위장병 때문에 약을 한 움큼 씩 먹어도, 내가 걱정할까봐 비타민이라고 거짓말하고 그런 엄마였다고.''' >'''낡은 코트 하나로, 몇 개장을 버티면서 나한테는 최고급 명품만 사입히는 그런 엄마야!''' >'''나는 항상 엄마가 내 옆에 살아 있을 줄 알았어. 근데, 너 때문에 이렇게 빨리 가버릴 줄은 상상도 못했어!! 가진 거 없어도, 인기가 없어도, 이제 겨우 사람구실 하면서 살 수 있게 됐는데!!! 어쩌지..?! 우리 엄마가 내 옆에 없어...''' >---- > [[이계화]] :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이 뭐야?!''' >---- > 민들레 : '''[[패드립|아무짝에 쓸모 없는 늙은이라고!?]] 우리 엄마가 왜!!!''' >'''너 따위는 죽었다 깨어나도 흉내도 못 낼 그런 엄마야!''' >'''이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엄마라고. 그런 엄마 죽여놓고 [[황금만능주의|보석으로 값을 매겨?!]]''' >'''나 엄마 죽고 나서 하루도 맘 편히 자 본 적이 없어. 밤마다 가슴으로 짓누르는 그 죗 값! 니가 알기나 해?!!''' >'''그래놓고 모든 걸 [[사군자(언니는 살아있다!)|왕 사모님]]께 뒤집어 씌워?!! 너는 [[구필모|회장님]], [[사군자(언니는 살아있다!)|왕 사모님]], 나, 모두를 지옥으로 밀어넣었어. 용서못해!!! 이계화!!!!'''(이계화에게 다가온다.)[* 이 대사 말대로 이계화는 [[구필모]] 집안을 완전히 풍비박산 내버린 원흉이다. 우선 그녀가 구필모를 강간하면서 [[구세준(언니는 살아있다!)|원치 않은 아들]]을 강제로 낳게 한 것이 발단이 되었는데, 이는 어마어마한 [[나비효과]]로 이어진다. 이 과정에서 본인이 가장 사랑하던 아내이자 장녀 [[구세경]]을 유일하게 사랑했었던 아내 소민정이 병으로 사망하였으며, 그로 인해 가뜩이나 차별대우에 시달렸던 구세준과 구세경에 대한 학대가 더욱 심해졌으며, 구필모가 유일하게 편애하던 장남 [[구세후]]는 이계화에 의해 집에서 쫓겨났다. 게다가 실종되었던 구세후는 구필모가 학대를 일삼았던 [[설기찬]]이었다. 여기에 [[사군자(언니는 살아있다!)|사군자]] 또한 이계화에 의해 계단에서 낙상 당하면서 죽을 뻔한 위기를 겪는다.] >---- > [[이계화]] : (두려움에 휩싸인 채 뒤로 빠지며)하.. 하.. 가까이 오지마... '''다가오지 말라고!!'''(뒤를 보니 옥상 끝이다.) > (이계화는 떨어져 있는 형광등을 들지만 민들레가 박살낸다.[* 참고로 민들레는 '''__손날치기 만으로__''' 형광등을 박살냈다. ~~파워도 [[먼치킨(클리셰)|먼치킨]]인건가?~~ 이후에 자신의 손에 상처가 나 있는걸 나중에 느낀다. 극도로 흥분한 상태에서 초인적인 힘이 발동된 듯.]) >---- > [[이계화]] : (박살난 형광등을 보고)'''아악!!!..''' >---- > [[민들레(언니는 살아있다!)|민들레]] : '''나 죽음 따위 무섭지 않아!! [[자살|스토커와도 벼랑에 굴러떨어진 나야!!]] 우리 엄마 죽음 밝힐 수 있다면 난 뭐든지 할 수 있어!''' 너 마지막 기회야. 지금이라도 우리 엄마에게 용서 빌고 죗값 치러. '''그게 니가 인간답게 살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 > [[이계화]] : 아니..! 난 잘못 없어.! '''[[적반하장|난 모르는 일이야!! 내가 한 짓 아니라고!!!]]''' >---- > 민들레 : 그래. '''그럴 줄 알았어. 이계화. 인정할 니가 아니지.''' 그래... '''오늘 여기가 니 무덤이 될 꺼다! 이 나쁜 년아!!!!~'''(말이 끝나자 이계화 멱살잡고 옥상 끝에 밀어 붙인다.) > [[이계화]] : '''아아악! 아억... 아아아아아아아아악!!!!!!!~~~''' 이성을 잃은 민들레는 난간 끝으로 이계화를 밀어붙여 목을 졸랐지만 [[김은향]]과 [[구필순]]이 저지하는 통에 이계화는 현장을 빠져나간다. 화가 난 민들레와 구필순을 말리면서 김은향은 자기처럼 몸을 상하게 하는 복수는 하지 말라고 회유한다. 그리고 54화에서 녹음기가 장착된 볼펜을책 모양의 상자에 넣어 구회장 책장에 보관하려 가다 이계화가 양달희랑 협력하는 걸 우연히 보게 되고 사진을 찍어둔다. 56화에서는 구필모와 함께 오비서의 계곡에서의 범행 장면이 찍힌 CCTV 영상을 확보해 이계화를 몰아붙이러 가지만 이미 이계화의 회유에 넘어간 오 비서가 일전에 민들레와 구필모를 죽이라고 지시한 사람이 구세경이라고 거짓말을 하면서 오히려 이계화에게 자신을 의심한 것에 대해 사과하라는 말을 듣는다. 구필모는 오비서의 말만 믿고 민들레의 전화를 받고 온 구세경에게 일언반구의 해명도 듣지 않은채 다짜고짜 따귀를 올려 붙인다. 이에 열받은 구세경은 아버지가 믿고 싶은대로 믿고 감방에 넣든지 맘대로 하라며 악을 쓴다. 구세경의 짓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는 민들레[* 사실 아니라고도 생각하는 게 당연하다. 구세경은 민들레와 계속 대립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양달희]], [[이계화]]와 달리 중반에 민들레에게 [[딴따라]]라고 비하하거나 김은향과 간접적으로 얽힌 것을 빼면 더 이상 충돌 할 일이 없었는데 뜬금없이 그녀를 살해하겠는가? 그리고 세경이 오기 전 미리 전화를 걸어 세경이 한 일이 아님을 확인하였다.]는 '''"야! 구세경! 너 왜 이래? 니가 한 짓 아니잖아!"''' 라고 변호하며, 이계화는 의외로 구세경이 순순히 죄를 뒤집어쓰자 실실 쪼갠다. 이때 구세경이 이계화를 보고는 제대로 빡쳐서 [[구세후]]를 23년 동안 잃어버리게 만든 것은 다름아닌 [[이계화]]이며 세후가 아직 살아 있다는 사실을 폭로해버린다. 57화에서 세경에게 세후가 살아있다는 소식을 들은 [[구필모]]가 뒷목 잡고 쓰러지자 병실에서 지극정성으로 간호하며 그를 보호하는데, 이계화는 회장님이 쓰러진 건 내가 아니라 [[구세경]] 때문이라고 [[적반하장|발악]]하자, '''"아니, 너 때문이야! 너하고 오비서하고 짜서, [[구세경|세경이]]한테 뒤집어 씌웠잖아!!"'''라고 말하면서 다시 한 번 구세경을 감싸고, 이후 오비서와 함께 쌍으로 머리채를 잡아 쫓아낸다. 그런데 [[페이크다 이 병신들아|실은 유전자 검사를 위해 머리카락을 뽑으려고 머리채를 잡았던 것이었으며]] 세준의 [[칫솔]]을 가지고 온 [[구필순]]에게 유전자 검사를 부탁한다. 58화에서는 사군자의 생신제 날에 이계화가 [[사군자(언니는 살아있다!)|사군자]]에게 했던 악행을 고대로 재현해 주고[* 이계화가 매수했던 사람들을 [[나대인]], [[고상미]]가 매수해서 사군자를 해친 방법을 모두 이계화에게 돌려준다. 한의원 원장은 매홍꽃으로 만든 한약을 주며 이계화가 거부하자 [[희빈 장씨|구필순이 도우미들을 불러 억지로 마시게 한 뒤]] 식기를 장농에 넣고 이불에 오줌도 싸게 한다. 밖에 나가자 구급차를 불러 병원으로 강제 이송하고, 이계화가 깨어난 뒤 탈출 시도 하는 것까지 완벽히 재현했다.] 그리고 이계화는 관에 넣어진 상태로 사군자의 영정 앞에 있는 민들레와 구필모, 구필순, [[구세준(언니는 살아있다!)|구세준]], 나대인 부부 앞으로 끌려와 59화에서 이계화의 악행과 실체를 구필모에게 낱낱이 밝힌다. 60화에서 경찰서에 이계화 범행의 결정적 물증인 녹음기를 제출하려 가지만 [[갑툭튀]]한 [[양달희]]의 [[어그로]][* [[추태수]]에게 공룡그룹 [[비자금]] 자료를 얻었는데 그걸로 공룡그룹을 무너뜨리겠다고 했다.]에 구필모를 구하기 위해 증거 제출을 포기하고 결국 애써 잡아넣은 이계화를 풀어주게 된다. 61화에서는 구세준이 다쳤다는 설기찬의 연락을 받고 병원으로 오다가 이계화, 양달희를 보고 이들이 구필모와 설기찬 사이에 모종의 계략을 행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한다. 설기찬이 자신을 죽이려 했다는 구필모에게 기찬이는 그럴 애가 아니라고 말했으며, 이후 [[구세준]] 병문안을 찾아온 [[이계화]]를 향해 '''"회장님하고 기찬이한테 연락한 거, 너랑 [[양달희]] 짓이지?! 어렵게 만난 부자지간, 그렇게 갈라놓고 싶었어?! 넌 [[설기찬|세후]]를 두 번 죽였어! [[구세준(언니는 살아있다!)|네 자식]]까지 죽일 뻔했다고!!!"'''라며 이계화의 멱살을 잡는다. 이후에는 구필모를 찾아 설기찬 대신 도자기를 맞은 구세준을 만나러 가야한다고 설득했지만, 구필모는 정작 본인의 회사인 공룡그룹을 우선시하여 민들레를 외면한다. 그리고 참다 못해 민들레가 '''"회장님은, 왜 그렇게 자식들한테 모질게 대하세요. [[구세경|세경이]]도 쫓아내고, [[설기찬|기찬이]]는 인정도 하지도 않고, [[구세준(언니는 살아있다!)|세준이]]까지 밀어내버리면, 나중에 얼마나 후회하려고 이러세요. 회사요? 중요하죠. 하지만 회장님께 가장 [[부성애|중요한 게]] 뭔지 잊고 계시는 거 같아요."'''라는 직언까지 날렸지만, 오히려 구필모는 본인 회사가 더 중요하다며 민들레에게까지 화를 내었다. 결국 이러한 구필모의 태도에 실망한 나머지, 만약 자신이 구필모 같은 아버지 밑에서 자랐다면 버티지 못했을 것이라면서 결혼 반지를 돌려주고 구필모를 떠난다.[* 그러자 구필모는 '''"그래.. 가버려.. 다 가버리라고!!! 다아아아!!!!~"''' 라며 결혼 반지 케이스를 내던진다.][* 이 장면에서 구필모의 [[위선]]이 다시 한 번 드러나는데, 작중에서 민들레에게 만큼은 한없이 다정한 연인처럼 보였으나, 실상은 본인의 회사인 공룡그룹을 위해서는 연인인 '''민들레마저도 등한시하는''' 철면피라는 것이 여실히 나타났다.] 그러나 본인도 마음이 편치는 않았는지, [[김은향]]의 집으로 돌아와서는 김은향 앞에서 펑펑 눈물을 흘렸다. 이후 62회에서는 집에서 갑자기 통증을 호소하는 세경을 목격하고 은향에게 구세경이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는 것을 알게된다. 그리고 아파서 누워있는 구세경이 민들레를 어머니로 착각하고 손을 뻗자 잠시 망설이다가 잡아주며, 구세경이 그동안의 서러움과 아픔을 토로하는것을 보고 민들레도 눈물을 흘린다.[* 민들레 자신도 어머니를 잃은 슬픔이 무척 컸었기에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구세경의 마음을 잘 알기 때문이다.] 구회장이 구세경과 관련하여 발암 전개를 일으킬 뻔 하자 2번이나 막아주는 사이다를 보여준다. 첫번째는 구세경의 애원에도 불구하고 자기 딸을 검찰에 넘기려는 구회장을 막으며 구세경을 빠져나가게 한 것, 두번째는 민들레 집에 구세경이 있다는걸 안 구회장이 들이닥쳐 구세경을 직접 끌고가려고 하자[* 이때 병세 때문에 제대로 서지도 못하는 상황이었다.] 구회장의 뺨을 때리며 ~~사이다~~ 구세경이 시한부 판정을 받았음을 알린 것이다.[* 이때 [[구세경]]은 말하지 말라고 했으나 민들레는 부모 가슴에 얼마나 대못을 박으려 하냐며 구회장에게 사실대로 말한다. 그 덕에 [[구필모]]는 정신을 차리게 되며, 딸이 아픈 몸으로 검찰 조사를 받다가 구치소에서 남은 생을 보내는 일만은 막기 위해 모든 죄를 자기가 지려한다.] 65화에서는 구필모의 집에 찾아오다 이계화와 맞닥뜨리며 이계화를 조롱하다가 싸대기를 맞을 뻔한다. 그러나 구세경이 뒤에서 잡아채며 "우리 아버지 여자친구 분한테 예의 좀 갖춰줄래, 미쓰리?" 라고 하며 처음으로 구세경에게 구필모의 여자친구로 인정받는다. ~~첫 만남에서 민들레보고 딴따라라며 수표 던지고 서로 머리채 잡던 시절을 생각하면 엄청난 관계 발전이 아닐 수 없다.~~ 이후 절대쿠폰을 사용해 구필모가 자식들과 여행을 다녀오도록 하여 자식들과의 관계 회복을 돕는다. ~~그러나 말기암 환자 세경에게 비를 잔뜩 맞게 해 세경의 수명단축에도 기여했다.~~ 67화에서는 [[구세준(언니는 살아있다!)|구세준]]이 남긴 이계화의 범행이 담긴 USB와 편지 2장을 보게 되고, 급히 공항으로 찾아가서 외국으로 떠나려는 세준을 막아보려 하지만 실패했고, 이미 떠난 세준을 보고 '''"[[구세준(언니는 살아있다!)|세준아]]... 너 [[구필모|회장님]] 아들 맞아. 너까지 오해하고 그렇게 가 버리면 어떡해..."'''라며 눈물을 흘리면서 안타까워 한다.[* 세준은 자신이 오비서의 아들이라고 오해한 나머지 감정을 추스리기 위해 떠났는데 민들레는 유전자 검사를 통해 이미 세준이 진짜 구 회장의 아들인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이후에는 이 과정에서 세준이 넘겨준 증거들로 이계화를 잡아낸다. 마지막화에서 [[구필모]]와의 결혼하고 후 둘 사이에서 [[딸]] 구혜주를 낳았으며[* 성격은 엄마를, 외모는 [[진홍시]]와 같은 배우의 [[오아린]]인지라 홍시를 쏙 빼닮았다. 민들레는 홍시 성격을 닮게 낳으려고 홍시 사진도 보고 했다는데 얼굴만 닮은 것.], 배우로 다시 성공해 [[연기대상]] 후보까지 오를 정도로 [[발연기]]에서 벗어났다. 6년 만에 돌아온 구세준을 보고 반가워 하는 것은 덤. 마지막 에필로그에서는 연기대상 후보에 올랐지만, 중간에 심정지 환자가 발생하면서 응급처치를 도와주는 과정에서 본인이 타고 가던 차가 렉카에 실려가는 모습을 보고 '''"이게 얼마만의 대상 기회인데!!!"'''라며 필사적으로 본인의 차를 잡기 위해 뛰어가는 장면을 끝으로 대미를 장식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